
DAY 3~6생각이 많아진 주말
마운자로 2.5mg 6일차 — 6일 만에 -3kg
2026년 6월 22일 (월) | 공복체중 56.25kg | 주말 식사 & 자기성찰 기록
1분 요약
- 오늘 공복체중 56.25kg — 시작(59.2kg) 대비 약 3kg 감소, 6일 만
- 운동: 금 천국의계단 50분 / 토 휴식 / 일 천국의계단 30분
- 식사: 주말 동안 족발·장어·순대국·보쌈 등 단백질 위주, 다만 끼니 수·양은 적은 편
- 몸 상태: 근육통 없음, 컨디션은 무난
- 솔직한 고민: 빠르게 빠지는 게 신나면서도, 정상 체중에서 이 속도가 괜찮은 건지 마음이 복잡하다
업데이트된 내 데이터
| 키 | 161cm |
| 시작 체중 (인바디) | 59.2kg (2026.06.17) |
| 2일차 공복체중 | 58.59kg (06.18) |
| 6일차 공복체중 | 56.25kg (06.22) |
| 현재 BMI | 약 21.7 (정상 범위) |
| 6일간 변화 | 약 -3kg |
| 처방약 | 마운자로 2.5mg (티르제파티드) |
6일간 체중 추이
| 날짜 | 체중 | BMI | 비고 |
|---|---|---|---|
| 06.17 (1일차) | 59.20kg | 22.8 | 병원 인바디 측정 |
| 06.18 (2일차) | 58.59kg | 22.6 | 공복 측정 |
| 06.22 (6일차) | 56.25kg | 21.7 | 공복 측정 |
6일 만에 약 3kg이 줄었다. 숫자만 보면 신나지만, 정상 체중에서 이 정도 속도면 빠진 무게의 상당 부분이 체지방이 아니라 수분과 근육일 수 있다고 한다. 그래서 마냥 기뻐하기보다 조금 차분해지려 한다.
3~6일차 식사 & 운동 기록
| 날짜 | 식사 | 운동 |
|---|---|---|
| 금 (06.19) | 저녁: 족발 몇 조각 | 천국의계단 50분 |
| 토 (06.20) | 아침: 계란후라이 2개 + 닭강정 5조각 / 저녁: 장어구이 | 휴식 |
| 일 (06.21) | 아점: 순대국(밥 반 공기) / 저녁: 보쌈 | 천국의계단 30분 |
| 월 (06.22) | 아직 공복 (측정 56.25kg) | — |
주말 식사를 적고 보니 단백질 위주(족발·장어·닭강정·순대국·보쌈)라는 건 다행인데, 전체 끼니 수와 채소·탄수 균형은 부족했다. 약 때문에 자연스럽게 적게 먹게 되는 건 좋지만, 근손실을 막으려면 끼니마다 단백질을 더 의식적으로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
🤔 솔직한 고민 — 빠지는 게 신나면서도, 마음이 복잡하다
6일 만에 3kg이 빠졌다. 솔직히 체중계 숫자가 줄어드는 건 신난다. 그런데 동시에 마음 한구석이 계속 걸린다.
내 시작 BMI는 22.8, 오늘은 21.7이다. 둘 다 정상 범위다. 즉 나는 비만이라서 빼는 게 아니라, 이미 정상 체중에서 더 빼고 있는 것이다. 이 구간에서의 빠른 감량은 체지방보다 수분·근육이 먼저 빠지기 쉽고, 그건 결국 기초대사량을 떨어뜨려 나중에 요요를 더 부르는 길일 수도 있다.
2일차에 "이 약이 나한테 정말 필요할까?" 고민했던 게 떠오른다. 체중이 실제로 빠르게 빠지는 지금이야말로, 그 질문을 다시 진지하게 해봐야 할 때인 것 같다.
숫자가 주는 쾌감에 휩쓸리지 않기. 내 목표가 '마른 몸'인지 '건강한 몸'인지 다시 정리해보려 한다.
6일차 솔직한 느낀 점
근육통은 첫 주사 이후 완전히 사라졌고, 컨디션 자체는 무난하다. 운동도 금·일 두 번 했고, 식욕도 자연스럽게 줄어든 느낌이다.
그런데 이번 주말을 지나며 든 가장 큰 생각은, "잘 빠지고 있다"는 사실 자체가 오히려 경계해야 할 신호일 수 있다는 것이다. 정상 체중에서 약으로 빠르게 빼는 건, 효과가 좋을수록 위험 신호를 놓치기 쉬운 구간이니까.
다음 주부터는 체중 숫자보다 단백질 섭취·근력·컨디션을 기준으로 기록을 이어가보려 한다. 빠지는 속도보다 건강하게 가는 방향이 더 중요하니까.
💡 이번 주 나에게 거는 다짐
- 끼니마다 단백질을 의식적으로 챙기기 — 근손실 방지가 최우선
- 채소·탄수 균형도 신경 쓰기 (단백질만으로는 부족)
- 체중계 숫자에 일희일비하지 않기 — 하루 변동은 수분 영향이 큼
- 이미 정상 체중(BMI 21.7)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기
- '마른 몸'이 아니라 '건강한 몸'을 목표로 다시 정리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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